1.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감지 못하는 것은 질병의 징후이다.


고양이는 각막 표면의 감각이 무뎌 눈에 먼지가 들어간 것 쯤은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눈꺼풀 아래에 있는 순막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눈물을 자주 흘리거나 눈꼽이 많이 끼면 병원에 방문하도록 한다.



2. 눈물을 자주 흘리거나 눈곱이 많이 끼는 경우


눈곱이 녹황생이거나 하얀색이라면 세균감염을 의심해야한다.

눈물이 멈추지 않으면 각막에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

깔데기를 이용해 눈을 비비지 않게 하며,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두고 장착해야한다. 

코가 낮은 고양이는 누관이 좁아서 눈물을 쉽게 넘쳐 수시로 닦아줘야한다.



3. 흰자 위가 누르스름한 경우


흰자위는 간 질환 증상인 황달이 나타나는 곳이다.



4. 순막이 들어나 있는 경우


순막은 눈을 보호하는 막으로 눈꺼풀 아래에 있다.

순막은 눈구석에서 눈꼬리를 향해 눈을 덮듯이 펴져있고, 눈꺼플을 닫을 때 사용한다.

평상시에 순막이 들어나 있다면 병에 걸린 상태일지도 모른다.


출처: 고양이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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